라면볶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먹고 뒹구는 크리스마스 사람이 많고 북적북적한 걸 싫어해서 이번 크리스마스는 그냥 남자친구 집에서 보내기로 했다. 원래는 이마트에 들려서 먹을거나 사고 과일청 재료나 사서 과일청 담그려고 했는데 24일은 대부분의 마트가 쉬는 날이었다. 그래서 그냥 동네 마트에 들를까 하다가 비가 너무 많이 오길래 그냥 집에 있으라고 하고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서 퓨전 요리ㅋㅋ를 해주기로 했다. 재료 (라고 말하기도 민망) 비빔라면 / 취향따라 남자친구는 라면볶이 나는 불닭볶음면 비엔나 소세지 양껏 취향에 따라. 나는 2+1이라 그냥 세개 삼. 오뚜기 떠먹는 컵피자 그냥 모짜렐라 치즈를 살까 하다가 요새 이게 또 핫하다고 해서 사봤다. 이것도 2+1 개이득! 근데 비싸다 한 개에 3,800원 ㅜㅜ 컵피자와 컵라면은 포장을 뜯어 전자렌지에 돌리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