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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상견례 # 플라워 앙금 떡케이크 주문, 조엘케이크

상견례 # 플라워 앙금 떡케이크 주문, 조엘케이크

 

 

지난 주 토요일 상견례를 마쳤다.

 

보통 상견례 후 결혼식 날짜를 잡는다고 하지만

우리는 우리끼리 예식장 예약을 해버렸기 때문에

선 통보, 후 상견례로 진행되었다.

 

상견례에 남자친구 고모님 두 분이 오신다고 해서

처음 뵙는데 빈 손으로 가기도 그렇고

플라워 앙금케이크를 미리 주문해놓은 뒤

상견례 당일날 아침에 픽업을 하러 갔다.

 

 

주문한 곳은 진접지구에 있는 조엘케이크.

 

 

 

조엘케이크 블로그

http://joelcake.com/221204034247

 

위 링크로 가면

케이크 사진과 주문 가격, 주문 방법 등

확인이 가능하다.

 

나는 컵케이크 6개 + 단호박카스테라 시트로 주문했다.

 

 

 

 

 

여기가 조엘케이크 입구.

 

픽업시간보다 15분 정도 일찍 도착해버려서

아직 내 케이크는 만들고 있는 중이었다.

 

 

 

 

 

 

덕분에 이렇게 만드는 모습도 직접 보고

( 저기 쪼마난 케이크들이 내가 주문한 케이크 )

 

 

 

 

 

 

가게 안에 포토존ㅋㅋㅋ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존예!

 

 

 

 

 

 

상자가 커서 휑해보인다고

엄마한테 한 소리 들었다.

 

상자가 애초에 컵케이크 포장 용도가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 라고 변명했지만

흠.. 한 개씩 더 추가할 걸 그랬나..?

 

그래도 예쁘긴 예쁘다.

나중에는 꼭 보통 사이즈의 케이크로

다시 주문해봐야징.

 

 

-

 

 

상견례 끝난 후에

남자친구로부터 고모님이

케이크를 엄청 맛있게 드셨다는 연락이 왔다.

뿌_듯

 

남자친구도 한 입 먹었다고 하길래

정말 맛있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는 뭐 그냥 떡 같았다고ㅋㅋㅋㅋ

떡 안 좋아하는 사람한테 물어본 내가 바보다.

 

나도 먹어보고 싶다!

남자친구야 사줘라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