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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코토노카신

엄마와 후쿠오카 둘째날 # 코토노카신 조식 엄마와 후쿠오카 둘째날 # 코토노카신 조식 엄마랑 나는 아침잠이 없는 편이고 방이 너무 추워서 그런지 아침 여섯시 쯤 둘 다 일어났다. 체크아웃 하기 전에 온천이나 한번 더 하자고 들어갔는데 추웠던게 싹 풀리면서 완전 최고였다. 개인온천 최고! 온천을 마치고 사진을 찍기 위해 유카타를 입고 밖으로 나왔다. 우리 방 앞에서 한 컷. 노천탕 앞에서 한 컷. 남의 방 앞에서ㅋㅋ 한 컷. 사진을 찍다보니 추워서 다시 방에 들어가 겉옷을 입고 나왔다. 검색해보니 하오리라고 한다. 엄마가 자꾸 얼굴 작게 보이려고 사진 찍을때마다 내 뒤로 엄청 숨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심으로 품갯읍니다... 우리 방 맞은편 고양이 다섯마리 키우는 집의 옆의 옆의 집에도 마당냥이가 한 마리 있었다. 마당에서 집사 아주머니가..
엄마와 후쿠오카 첫째날 # 코토노카신 저녁 가이세키 요리 엄마와 후쿠오카 첫째날 # 코토노카신 저녁 가이세키 요리 저녁 가이세키 요리는 오후 6시부터 먹을 수 있다. 체크인 할 때 저녁은 6시부터, 아침은 8시부터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밥 먹으러 워낙 칼 같이 맞춰 가서 몇시까지 가야 먹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밥을 먹으러 가면 상이 미리 차려져 있고 자기 방 이름이 적혀있는 식탁에 앉으면 밥과 스이모노같은 장국을 가져다 주시고 개인 화로에 불을 붙여주신다. 그릇 수를 보고 우리 엄마는 누가 주부 아니랄까봐 이거 다 설거지 언제하냐며 걱정하셨다. 어쨌든 밥과 함께 한 컷. 아홉시 방향에 작은 접시는 단무지랑 생강초절임 같은건데 하나밖에 없길래 하나가 덜 나왔다고 했더니 저거는 둘이서 하나 나눠 먹는거라고 한다. 그냥 한 접시 더 줘요.. 얼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