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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롯데마트 서초점에서 저녁먹고 쇼핑하고

 

 

퇴근길에 나의 목적 달성을 위해

서초역 롯데마트에 들렸다.

 

가기 전에 검색해보니

스테이크 푸드트럭이나 쌀국수, 딤섬,

떡볶이뷔페, 분식집 등등

다양하게 먹을거리가 있길래

저녁으로 쌀국수 먹으면 되겠다 싶었다.

 

 

 

 

 

 

다행히 마트 입구 근처에 주차 성공!

 

 

 

 

 

 

 

매장 입구로 들어와서 무빙워크를 타고 올라오면

이렇게 식품관 입구가 바로 나온다.

 

하지만 내가 아까 찾아봤던 식당들은

한 층 더 올라가야 나타난다는걸 저 때는 미처 몰랐지.

 

 

그래도 이 층에는 북촌손만두랑 우동집, 샐러드 가게,

집밥예찬이라는 한식집 등등이 있다.

그리고 이런 즉석식품류들도 있고.

 

 

 

 

 

 

 

마트의 꽃 마감세일 중.

 

 

 

 

 

 

 

 

다 먹고싶어서 그냥 막 찍었다.

 

원래는 쌀국수 집 찾으러 가야하는데

배고프고 귀찮고 해서

그냥 마감세일 하는 음식들 중에서 적당히 골라 먹었다.

 

 

 

 

 

 

 

김치볶음밥 & 치킨텐더와 김말이튀김

 

 

 

 

 

 

 

 

 

마트에서 음식 먹는 손님들을 위해

전자렌지가 있으니 돌려 먹으면 된다.

 

젓가락은 옆에 우동가게에서 빌려왔다.

 

 

 

 

 

 

 

 

김치볶음밥은 밥 지을 때 물이 적은건지

밥이 식어서 그런건지

동남아 쌀처럼 엄청 흩어진다.

 

맛은 그럭저럭.

남자친구는 계속 태국에서 먹던 맛이 난다고 했다.

 

치킨텐더도 살짝 짜지만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가장 맛있었던걸로 치면 이 김말이 튀김인데

발려져 있던 소스는 양념치킨 맛이 났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건 위에 쌓여있는 김말이를 먹다보니

밑에는 전부다 떡이었다는 것.

 

 

 

 

 

 

 

즉석식품 먹는 곳 옆에는

아까 말한 것 처럼 전자렌지도 있고

손 씻을 수 있도록 세면대도 있다.

 

밥을 다 먹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움직였다.

 

 

 

 

 

 

 

 

나의 목적은 바로 칭따오 2018년 무술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구매.

 

2018년 무술년 황금개의 해를 맞아

우리나라 민화 화법으로 황금개를 형상화 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맥주 2병과 전용잔 1개가 들어있는 세트다.

 

맥주는 좋아하지도 않는데 쓸데없이 맥주잔을 좋아해서

이런 스튜핏한 소비를 질러버렸다.

 

 

 

 

 

 

 

 

스튜핏한 소비는 이렇게 과소비를 부르고.

 

 

 

 

칭따오 스페셜 에디션은 지금 내 손을 떠나

남자친구네 집으로 갔으니

기회가 되면 후기를 올려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