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엄마와 후쿠오카 첫째날 # 공항에서 유후인으로

엄마와 후쿠오카 첫째날 # 공항에서 유후인으로

 

 

 

결혼하기 전 엄마와 단 둘이 여행을 가기로 했다.

여행지는 모녀여행 최적의 장소라고 하는

후쿠오카!

 

총 3박 4일의 일정이다.

 

 

 

 

 

아침 이른 비행기라 새벽 네시에

공항버스 타는 곳으로 데려다 준

아빠에게 리스펙트 ★

 

 

 

 

 

 

공항버스에 타서 사진 한 장 찍고

딥슬립 했다고 한다 zZZ

 

 

 

 

공항에 아침 여섯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전날 모바일 체크인 완료하고

수화물도 부치지 않아서

면세구역까지 한 30분만에 통과했다.

 

 

 

 

면세구역에 있는 대왕브라운.

누가 눈썹을 그려놨다.

 

 

 

 

 

 

 

아침을 먹으러 25번 게이트 근처에 있는

푸드코트로 갔다.

 

 

 

 

 

 

엄마가 햄버거를 먹고싶다고 해서

버거킹을 먹기로 했다.

 

 

 

 

 

 

이런 셋트메뉴도 있는데

너무 양이 많아서 패스.

 

그래도 먹고싶어서 찍어봤다.

 

 

 

 

 

 

아침이니까 가볍게

콰트로치즈와퍼 주니어로.

와퍼는 콰트로치즈가 진리!

 

 

 

 

 

 

인천공항 면세구역 버거킹에서 쓴 금액은

총 12,300원

 

 

 

 

 

배부르게 먹고 이제 비행기를 타러 고고.

 

 

 

 

비행기에서 내리니 입국심사장 쪽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태워준다.

 

 

 

다행히 자리에 앉음.

사람이 어느정도 타면 곧바로 다음 버스가 오니

서두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렇게 생긴 셔틀버스다.

 

 

 

 

 

 

입국심사도 거의 10분만에 빛의 속도로 마치고

입국장을 빠져나오면 바로

고속버스 티켓을 교환할 수 있는 창구가 있다.

 

 

 

 

 

이 때가 아침 아홉시였는데

유후인 가는 버스는 오후 5시 38분차까지 만석이었다.

유후인에 갈 예정이라면

무조건 한국에서 표를 예약해야 한다.

 

 

 

https://www.highwaybus.com/gp/index

유후인 버스 예약 사이트

 

 

 

티켓 예약은 한달 전 부터 가능하고

내 경우에는 예약을 완료하고 메일주소로

확약메일이 15분 정도 후에 도착했다.

 

메일을 프린트해서 가져갔는데

계산기에 그냥 핸드폰 번호만 적어주니

알아서 표를 뽑아주셨다.

 

 

 

 

 

공항 > 유후인 / 유후인 > 하카타 버스 터미널

왕복 티켓이다.

 

버스를 탈 때 기사님께

버스티켓과 산큐패스를 보여드리면 된다.

 

 

 

 

 

 

버스 타기 전에

공항 안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달걀 샌드위치도 하나 사서 엄마랑 나눠먹고

대충 시간을 때우다가 버스 도착 오분 전

버스를 타러 나갔다.

 

 

 

 

 

 

2번 승강장 밑에

유후인 YUFUIN 이라고 써있는 곳에

줄을 서면 된다.

 

 

 

 

 

 

우리 좌석은 기사님 바로 뒷 좌석.

엄마가 앞 쪽이라고 좋아하셨다.

그런데 다른 좌석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 앞쪽 벽? 때문에 그런건지

다리 쪽 공간이 좁아 쭉 펼 수 없어서 그런지

종아리 근육이 굉장히 땡기고 아팠다 ㅠㅠ

 

 

 

 

버스로 2시간 가량을 달리고 달려

유후인 도착.

 

유후인 역에서 사람들이 나오는 걸 보니

선로 공사가 다 끝났나?

 

 

 

 

 

우선은 짐을 맡기기 위해

미리 예약해둔 료칸에 가기로 했다.

 

우리가 예약한 료칸은

코토노카신 / 고도의화심

 

가성비가 굉장히 좋았다.

 

료칸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