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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엄마와 후쿠오카 셋째날 # 하카타 요도바시 카메라, 이치란 라멘

엄마와 후쿠오카 셋째날 # 하카타 요도바시 카메라, 이치란 라멘

 

 

 

 

돈키호테 쇼핑을 마치고 쿠라스시에서 점심을 먹고

짐 때문에 다시 호텔로 왔다.

 

엄마는 피곤하셨는지 낮잠을 자고

나는 티비에서 여관 배경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를 봤는데

대단히 막장스럽고 존잼이었다.

 

두시간 정도 쉬면서 체력 보충을 하고

쇼핑도 하고 저녁도 먹으러 하카타역 쪽으로 고고.

 

 

 

 

 

먼저 오빠의 요청으로

건담을 사기 위해 하카타 요도바시 카메라로 갔다.

 

 

 

 

가차 넘나 많은 것 (동공지진)

저 사진의 약 세배 넓이의 공간에

가챠 기계들이 줄지어져 있었다.

 

한 번 뽑고 싶었는데 엄마한테 등짝 한대 맞고 포기했다.

 

 

 

 

 

 

 

닌텐도 스위치 팩도 넘나 많구요?

 

 

 

 

 

 

 

건담도 진짜 엄청엄청 많다.

 

 

 

 

 

 

 

 

거의 20분을 찾아 헤메다가 발견한

건담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MG (1/100사이즈)

 

진짜 겁나 크고 무거움ㅋㅋㅋㅋㅋ

가격도 한국이랑 똑같아서 일본에서 사다줄 메리트가 없길래

엄마 쉴드를 믿고 걍 안 샀다.

 

 

 

 

 

 

 

그리고 하카타 한큐 백화점 가서

미리 예약해 둔 결혼반지도 샀다.

 

이게 @@@만원이라니, 돈 잡아 먹는 귀신아!

라고 말하는 엄마의 손.

 

 

 

 

 

하카타 한큐백화점 타사키 피아노링 웨딩밴드 구매

관련 포스팅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http://shrimpoo.tistory.com/50

http://shrimpoo.tistory.com/51

 

 

 

 

그리고 저녁 먹으러 간 하카타 이치란 라멘.

 

 

 

 

저녁 먹기엔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대기는 1도 없었다.

 

 

 

 

 

 

나는 비법소스 5배 / 실파

엄마는 비법소스 기본 / 대파

 

 

 

 

 

 

 

자리 뒷쪽에 옷걸이가 있어서

옷이랑 가방 놓기 편하다.

 

 

 

 

 

 

라면 주문할 때 함께 시킨 반숙란.

 

 

 

 

 

 

야무지게 까먹어야징.

 

 

 

 

 

 

비법소스 5배인 나의 라면.

역시나 기름지고 맛있다.

 

엄마도 입맛에 맞으시는지 다 드셨다.

 

 

 

 

 

이치란 라멘을 다 먹은 시간이

오후 6시도 안 됐는데 더 이상 할게 없어진 우리는

숙소로 돌아가서 대욕탕이나 한 번 가보기로 했다.

 

 

대욕탕 후기는 다음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