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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결혼식장 시식 # 선릉 아펠가모 뷔페 시식 후기

결혼식장 시식 # 선릉 아펠가모 뷔페 시식 후기

 

 

 

 

내가 계약한 결혼식장은 선릉 아펠가모.

선릉 아펠가모에서 계약하고 한 달 이내에

후기를 쓰면 뭔가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블로그를 시작한건데 정작 결혼식장 계약 포스팅은

하지도 않은게 맞는 ㅋ.ㅋ.ㅋ.ㅋ.ㅋ.ㅋ.

 

 

 

 

예약한 시식 날짜에 맞춰 선릉 아펠가모를 다녀왔다.

 

 

 

1층에 예식일정이 기록되어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본 화환.

계약서에는 5개?까지만 진열할 수 있다고 하던데

7개가 진열되어 있다.

융통성있게 해주나봉가?

 

 

 

 

 

 

~이것은 선릉 아펠가모이다~

 

 

 

 

 

 

 

 

한 켠에 준비되어 있는 정수기와 커피머신.

 

 

 

 

 

 

 

 

내가 선릉 아펠가모 계약할 때에는

아직 오픈 전이었기 때문에 내부 모습을 보는건 처음이었다.

뭐 그냥 무난한 듯.

 

 

 

 

 

 

 

 

 

포토테이블.

아펠가모 측에서 사진 8장 인화해 오면

장식해준다고 했는데

우리는 스튜디오 촬영을 안 해서 뭘 뽑아가야 할지 모르겠네..

 

 

 

 

 

 

 

 

10시 30분에 맞춰서 들어간 선릉 아펠가모 뷔페 식당.

꽤 넓었다.

 

 

 

 

 

 

 

우리 자리로 예약된 시식석.

맥주는 나중에 가져가버림 ㅠㅠ

 

 

 

 

 

 

 

 

시식 예약이라고 깔라만시 음료도 가져다 준다.

 

 

 

 

 

 

 

 

 

마카롱, 모닝빵, 마들렌, 쿠키, 파운드케이크, 케이크, 떡 등

디저트류

 

 

 

 

 

 

 

샐러드용 채소랑 토핑, 소스들

 

 

 

 

 

 

 

 

카프레제 샐러드

 

 

 

 

 

 

 

 

 

애기용 접시도 따로 있다.

 

 

 

 

 

 

 

 

무슨.. 연어.. 쌈.. 어찌구..

 

 

 

 

 

 

 

 

이게 뭐지..?

 

 

 

 

 

 

 

 

한식코너 반찬류

 

 

 

 

 

 

 

 

토마토소스, 크림소스 두 종류 라쟈냐

 

 

 

 

 

 

 

 

화덕피자 두 종류

 

 

 

 

 

 

 

그릴 음식들

 

 

 

 

 

 

 

 그릴 음식들22222

 

 

 

 

 

 

 

 

과일

 

 

 

 

 

 

 

오징어, 고구마, 단호박 등 튀김류

 

 

 

 

 

 

 

 

보쌈고기와 전

고기 왼쪽에 보쌈용 김치랑 새우젓

뭐 그런 것들이 있었다.

 

 

 

 

 

 

 

김치전, 애호박전, 채소랑 옥수수랑 그런거 들어가있는 전(?)

 

 

 

 

 

 

왼쪽 마라향 나는 고기볶음과 깐풍기

 

 

 

 

 

 

 

 

만두!!!랑 쌈밥

 

 

 

 

 

 

 

 

 

탕수육 볶음밥?

 

 

 

 

 

 

 

 

 

초밥류들.

 

맞은편에는 회도 있고

모밀국수 잔치국수 등도 있었는데

사진은 못 찍었다.

 

 

아 참고로 스테이크도 따로 구워주는데

차라리 손님들이 직접 집게로 떠먹거나

접시에 따로 담아져있는게 좋을 것 같다.

 

스테이크 받을 수 있는 곳이 잘 표시도 안 나고

요리사분이 스테이크를 집어서 접시에 놔 주시는데

애들이 우루루 떨어지다보니 소스라도 뿌리면

접시에 다른 음식들이랑 섞여버려서 영 별로였다.

 

 

 

 

 

 

 

나의 첫 접시.

 

락교까지 번져버린 스테이크 소스의 흔적ㅋㅋㅋ

오징어튀김, 보쌈, 깐풍기, 마카로니 피자 맛있고

롤이랑 계란초밥, 스테이크 무난하고

저 피자옆에 샤오마이는 별루.

 

 

 

 

 

 

 

남자친구 접시.

 

탕수육 위에 네모난 크림치즈 라쟈냐

음 노맛 ^^ㅋ

 

 

 

 

둘 다 각자 한 접시 먹으니까 배가 터지려고 했지만

이왕 온거 조금씩 더 먹어보기로 했다.

 

 

 

 

 

 

 

가뜩이나 위도 콩만하면서 수박만 세 조각 가져온 남자친구.

정말 노이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수박은 맛있었음.

 

 

 

 

 

 

 

만두 존맛 ㅋㅋㅋㅋㅋㅋㅋ

육회는 맛있지만 너무 짰고 잡채는 뭐 평범,

소세지와 삼겹살구이?는 맛있었고

전은 짭짤하면서 기름진 맛.

 

 

 

 

 

 

 

모밀국수는 조금 짰지만 꽤 괜찮았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를 가져왔다.

 

나는 애초에 단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해서

내 입맛에는 다들 달고 그냥 그랬는데

저기 한시-두시 방향에 아몬드에 설탕?을 입힌 저 건

정말 초초초초초초초 달았다.

헛웃음이 나올만큼 넘나 단것.

 

 

 

 

 

 

 

 

아이스크림은 맛있었다!

아이스크림은 머신으로 직접 내려먹는데

서걱서걱한 그런 설탕맛 아이스크림이 아니고

부드러운 우유맛 아이스크림이었다.

 

 

 

 

 

선릉 아펠가모 뷔페 무난하고 괜찮았는데

한 가지 정말 안 좋은 점은

커피머신이 식당 안에 없다.

 

커피는 무조건 밖에 (위에서 네번째 사진)

나가서 마셔야 하며 식당 안으로의 반입이 안된다고 한다.

아니 디저트도 먹으려면 커피도 한 잔 마셔야 하고

배부르면 아메리카노로 소화 좀 시키고

다시 먹고 해야하는데!

 

 

 

 

 

 

 

 

밥을 다 먹고 나가려는데

입구 근처에 작은 공간이 있길래

직원분께 여쭤보고 들어가보니 여기가

혼주분들 식사 자리라고 한다.

 

오른쪽 가림막 뒤로 이 사진처럼

8명 자리가 더 셋팅되어 있었다.

 

 

 

 

 

아무튼 무난무난했던 선릉 아펠가모 뷔페 시식.

다이어트 한답시고 요새 하도 노잼음식들만 먹다 보니

입맛이 싱거워져서 더 짜게 느껴진것도 있다.

 

하객들 입맛에는 조금 더 잘 맞기를!